오늘도 야식

야식 메뉴로 빠질수 없는 스팸에 흰밥

아.. 햄볶하구나.ㅋ

은근슬쩍 블로그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한 십년 접었던 블로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은근슬쩍 시작하니 덜 민망하군요. ㅋㅋ

역시 잉여로울 때는 블로그와 페북이 최곤거 같아요.

한참 페북에 뼈를 묻는 포지션을 취하다가..

블로그로 다시 돌아오게 된건..

페북은 내가 쓴 글도..
남이 쓴 글도..

누가 쓴 글이건 간에.. 내가 보고 싶은데로 찾아 볼 수 가 없다는 문제에 항상 놓이게 되더라구요.

그럼 페북에서 내가 보고픈 글을 보여주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주커버그와 페북엔지니어들이 만들어낸 알고리즘일꺼라 짐작해 봅니다.

암튼.. 글의 저장과 복기를 위해서라도 좀 길게 쓰는 글들은 앞으로 블로그에 남기려 합니다.

페북은 링크와 지인 소환대전을 위해서라도 계속 쓰긴 써야 할꺼 같아요.

어쨌든.. 페북과 블로그는 끊을래가 끊을 수 없는 사이가 된거 같습니다.


한가지 문제라면.. 블로그든 페북이든.. 이거 할 때는 새벽이 참 좋아요.
낮시간 보다 새벽시간에 글도 잘 써지고..

이상하게 검색도 잘 되고.. ㅡㅡ;;;;;;

오랜만에 버닝할만한 탄막슈팅게임 - 소울레이지

카톤의 송하근 대표님 작품이다.

근래 본 탄막 슈팅 게임 중 파티스튜디오의 드래곤히어로즈도 할만했지만.

송하근 대표가 이끄는 카톤의 소울레이지가 좀 더 쫀득하다.

탄막 슈팅 게임의 본질에 매우 충실하고 탄막설계도 훌륭하다.

크레이브의 탄막슈팅 게임들을 즐겨본 유저라면 무조건 강추.

오히려 크레이브제 탄막 벌레공주보다 훠~~~얼씬 진보된 RPG 감성과 슈팅게임 감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눈 빠질만큼 집중해서 컨트롤 해야 하는 이쪽 장르 특성도 잘 드러나 있지만.

주인공 기체의 피탄판정 위치가 반짝반짝 정확히 보여서 오히려 편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플레이 영상 참조 및 다운로드 함 해보자.

암튼. 잼있다.

애플이든 구글이든 피쳐드 꼭 달아 주시길. 글로벌하게 널리 퍼지는데 부족함 없는  탄막게임이다.

다운로드는 여기 소울레이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남성용 나이키 스니커 - 에어맥스 테아 스페셜 골드

일단 구매가능 링크부터 투척하자면
http://www.showyshoes.net/Air-Max-Thea-Print/Mens-Nike-Air-Max-Thea-Print-Special-Gold-AMP4178.html

에어맥스 테아 스페셜 골드 모델이다.
발바닥이 편하고 라인이 깔끔한 스니커를 즐겨신는 편인데.
허리디스크 이후로는 아예 구두는 포기.

이젠 내게 운동화 밖엔 보이지 않아!!
암튼..

에어맥스 시리즈 중에 최근 모델인 울트라 모이어 시리즈 다음으로 라인이 잘 빠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에어맥스 시리즈 못생겼잖아.. ㅡㅡ;;; 360도 전부 다 보여주는 거 좋아.
하지만.. 사실 에어쿠션.. 루나론이나.. 파일론 쿠션보다 내구성도 약하고..
뾰족한 곳에 구멍이라도 나면.. 그걸로 수명 끝.

그래서인지 일부 에어솔을 사용하는 90년대 이전 맥스 모델을 선호하는 편이다.

몇 개 더 리뷰하고 싶긴한데.. 틈틈히 업데이트 해보련다.

소개하는 테아 모델은 한국에서는 여성용 라인밖에 팔지 않는다.

나이키 오프라인 스토어 어디를 뒤져봐도 여성용 뿐.

하지만 나처럼 발이 작아도 발폭이 넒지 않은 남자입장에서 한번쯤 테아같은 늘씬하게 빠진 스니커를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 이유도 없지 않은가.

그래서 몹시 검색.

그리고 찾아낸 남성용 에어맥스 테아.

저 황금빛 자태.. 영롱하구나..

하악하악.

담번 알바뛰면 넌 내꺼다.

IR 자료 중 회사소개서 만들 때 흔히 빼먹는 내용에 관하여

오늘 어느 인디게임 업체 대표님께 답장을 드리는 과정에서 쓴 내용인데 인디게임개발자모임에도 앞으로 흔하게 필요로 하실 내용으로 보여지는 관계로 따로 글을 포스팅 해드립니다.
IR자료 만드실 때 빼먹지 말고 넣어놓으시면 도움될만한 것들에 대한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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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기업의 경우 아래 내용들은 회사소개서에 필수로 첨부되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1. 사업자등록증사본
2. 3개년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3. 주주명부

첫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하셔야 하는 이유는사업자등록번호와 업장주소가 명확하게 일치해야 일단 이 법인이 실체가 있는 기업이라고 심사역들이 인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재무제표는 이 기업이 지속사업을 해왔는지. 얼마나 투자되고 얼마나 벌었는지, 또는 잃었는지에 대한 법인기업으로서 회계감사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최소한의 자료이기에 역시 반드시 필요한 자료입니다.

셋째, 주주명부입니다. 주주명부가 없으면 투자구조를 짜는데 있어서 기존 주주간 이해관계라던가 주식투자 비율 또는 발행조건 등의 기초를 세울 방법이 없습니다.

기타 자료로 지방세, 법인세 납세 증명원도 첨부하시면 성실 납세라는 측면도 쉽게 검증이 되기 때문에 법인 기업의 기초 자료로 도움이 됩니다.

퍼블리셔 만나실 때는 사실 거의 필요 없는 자료들이지만 창투사를 대상으로 미팅을 준비 하신다면 위에 적어드린 자료는 미리 준비를 해 놓으시면 번거로운 일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 법인 전환을 하지 않은 개인기업일 경우 창투사는 투자가 어렵습니다.
창업투자사(Venture Capital)는 중소기업창업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서 만들어진 투자전문회사 입니다.
법령의 이름과 같이 "중소기업"창업 지원시에만 투자가 가능한 회사란 의미입니다.

즉 개인 또는 개인기업에게 창투사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답니다.(하려하면 못하는건 아니지만 안하는 편이죠)
때문에 창투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원하시는 인디개발팀이라면 법인기업으로 전환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이런 점 참고하셔서 IR 자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택시 사용기

카카오택시 어플실행.

도착지 설정

전화연결.

기사님과 통화.

1분 후 도착.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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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안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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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동안 기사님은 김기사네비로 길안내 받음.

차타고 오는 동안 기사님과의 간단한 인터뷰.

AJ : 카카오택시로 콜 많이 들어오나요?

기사 : 많이 들어오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하루에 3건 정도 받아냅니다.

AJ : 경쟁이 치열하다함은?

기사 : 이미 택시기사들이 전부 카카오택시 어플을 깔았어요. 회사택시, 개인택시 가릴 것 없이 전부 다 쓰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노티 뜨자마자 눌러야 되요.

결론 : 기존 사용자에 택시 기사들까지 전부 사용 중. 아마도 현재 도로에 다니는 실시간 교통량 정보에서 티맵을 김기사가 압도하기 시작했으리라 여겨진다.

십년 넘게 쌓아놓은 티맵의 아성이 플랫폼 안가리고 달린 김기사 앞에 3년만에 깨지는 걸 목격.

역시 IT업계에 영원한 1등은 없다.

오늘도 쉬지 않고 달리는 혁신 도전자만 있을 뿐.